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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에서 24년 4월 8일부터 방송한 '선재 업고 튀어'는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 주연의 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5월 28일 종영예정인 16부작으로 예정됐으며 첫 방송 3%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고 합니다.
1화에서는 류선재자 사망하면서 그의 팬인 임솔이 과거 15년 전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다룹니다. 특히 1화에서 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소녀시대 유리, 카라 한승연, 코미디언 이수지 등이 특별출연하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선재 업고 튀어' 등장인물
현재 선재
탑밴드 이클립스의 보컬
연기자로 스펙트럼을 넓히며 배우로도 대중에게 인정받은 톱스타.
갑자기 찾아온 번 아웃으로 연예계 은퇴를 결심하고 마지막 콘서트 무대를 마치고 그날 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다.
언론에서는 불면증, 우을증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이라고 추측성 기사를 내고 전 국민은 충격에 빠진다.
그의 죽음은 정말 자살이었을까..
2008년 선재
자감고 수영부 에이스, 어깨 수술 후 선수 생활에 잠시 주춤하고 있다.
완벽한 피지컬과 잘생긴 얼굴 그리고 꿀보이스
상남자 같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속은 정이 많고 마음이 약한 스타일
허당스럽고 순진한 구석이 있어 사실은 순한 대형견남
머리와 가슴에 수영과 가족밖에 없던 그에게 새로운 것이 들어온다.
현재 임솔
귀엽고 사랑스러우며 화사하고 웃을 땐 봄볕 같은 온기가 느껴진다.
영화감독이 꿈이지만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고 꿈을 접었다.
다시는 걷지 못할 것을 알고 아침이 오지 않았으면 하고 매일 밤 빈다.
그런데 우연히 연결된 라디오에서 이름도 모르는 남자가 이런 말을 해줬다.
'살아 있어줘서 고맙다고, 살아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그러니 오늘은 살아보라고'
2008년 임솔
선재의 죽음으로 솔의 세상도 무너져 버렸다.
길바닥에서 엉엉 울다가 이상한 느낌에 눈을 떠보니 15년 전으로 타임슬립해버렸다.
2008년의 열아홉으로 타임슬립하며 선재가 살아있다.
신이 주신 기회라 여기며 선재도 자신도 살려고 한다.
김태성
과거 얼짱, 그 시절 밴드부의 베이스이며 인기남.
어느 날 임솔을 발견했고 고백을 하길래 그러려니 했다.
그런데 갑자기 하루아침에 딴사람이 된 건지 아줌마처럼 잔소리를 해대고 내 관심을 끌려고 그러는 건가?
다른 여자애들과는 다르다 생각하며 이렇게 나를 막대하는 여자는 처음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백인혁
이클립스 리더, 기타리스트
어느 날 통보를 받은 선재의 은퇴 선언에 큰 배신감을 느끼고
콘서트 날 선재와 크게 다투고 그게 마지막이 될 줄 몰랐다.
2008년 백인혁
선제의 일은 언제 어디서든 발 벗고 나설 준비가 된 선재 바라기.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임솔'이라는 애가 선재의 정신을 혼란하게 하는 것 같아 경계한다.
선재 업고 튀어 인물관계도
'선재 업고 튀어' 1화 줄거리
선재 업고 튀어는 봄에 찾아온 청량미 넘치는 타임슬립 로맨스로 2023년 43살과 2008년 19살, 무려 15년의 시공간을 뛰어넘는 류선재와 임솔의 로맨스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는 주조연을 불문한 모든 연기자들의 탄탄한 연기로 몰입도 높은 전개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첫 방송에서 나온 우산 엔딩은 2008년 미니홈피 대표곡이었던 윤하의 우산이 bgm으로 깔리면서 더욱 설레는 분위기와 시대적 감성을 갖추었습니다.
2009년 임솔은 불의의 사고로 삶의 의지를 잃은 채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류선재의 라디오전화에서 "고마워요. 살아있어 줘서. 곁에 있는 사람은 이렇게 살아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고맙다고 할 거예요. 그러니까 오늘은 살아 봐요. 날이 너무 좋으니까. 그러다 보면 언젠간 사는 게 괜찮아질 날이 올지도 모르잖아"라며 류선재의 따듯한 위로에 임솔은 다시 삶의 의지를 되찾았고 열혈 팬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2022년, 임솔은 류선재 밖에 모르는 선재바라기로 30대를 살아갔고 드디어 기다리던 이클립스의 콘서트 날, 콘서트를 몇 시간 앞두고 인턴 면접전화와 탈락 그리고 퇴근길 대란으로 표를 잃어버리고 지각까지 할 상황이 왔습니다. 임솔은 콘서트장 밖에서도 류선재의 노래를 따라부르며 콘서트의 여운을 뒤로하며 귀가했습니다.
하지만 임솔의 휠체어가 고장나고 눈까지 내려 옴짝달싹 못하게 됐습니다. 마침 콘서트를 마치고 돌아가던 류선재가 추위에 떠는 임솔을 발견하고 그녀 앞에 나타났습니다. 임솔은 그가 가장 좋아하는 박하사탕을 선물로 주며 짧지만 운명적인 첫 만남을 완성했습니다.
하지만 류선재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으로 임솔은 류선재가 이송된 병원으로 향하고 류선재가 손목에 차던 시계가 난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결국 류선재의 사망 소식은 세상으로 퍼져갔고 임솔은 믿을 수 없는 소식에 오열했습니다. 순간 류선재의 시계에서 반짝 불이 들어오더니 시계는 0:00:00에서 순간 3:00:00에서 멈췄고 임솔은 류선재가 살아있는 2008년으로 타임슬립하게 됩니다.
임솔이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은 류선재가 있는 수영장입니다. 하지만 이를 꿈으로 착각한 임솔은 류선재에게 달려가 안으며 그를 당황시켰고, 이후에도 만남에서 류선재를 안으며 "우리 같이 살자. 같이 살아보자"라며 고백합니다.
임솔은 자신이 타임슬립한 사실을 젊고 건강한 가족들을 보며 실감했고, 특히 사고당하기 전 다시 찾은 행복으로 기뻐했습니다.
이후 임솔은 류선재의 환하게 웃는 얼굴을 보게되자,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고 류선재는 자신만 보면 우는 임솔에게 다가가 우산을 씌어주며 "왜 울고 있어?"라고 물으며 1화를 끝맺쳤습니다.
이후 류선재와 임솔이 앞으로 어떤 관계를 만들어 갈지, '선재 업고 튀어'의 전개에 더욱 궁금증이 증폭되었습니다.
선재 업고 튀어 이클립스 ost
- 소나기 - 이클립스
- Run Run - 이클립스
- You & I - 이클립스
- 만날 테니까 - 이클립스
선재 업고 튀어 촬영지
- 수원 행궁동 화성행궁 & 행리단길
- 전주 남부시장 & 한옥마을
- 서울 독산역 카페로드
- 강원도 원주 진광중학교, 진광고등학교
- 경북 김천시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
- 강원 춘천 근화동-춘천대교
선재 업고 튀어 웹툰
선재 업고 튀어의 원작은 웹소설 '내일의 으뜸'이을 웹툰화한 것입니다. 김빵 작가의 작품으로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웹소설은 완결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