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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일 국군의 날을 공휴일로 검토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와중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날 페이스북에 '국군의 날과 조선총독부 설립일이 겹치는 것은 우연인가'라는 글을 올리면서 국민의 힘 한동훈 대표가 '공상소설 수준의 망상'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고 전해집니다.

     

    더불어 민주당, 10월 1일은 조선총독부 설립일을 기념하는 것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 10월 1일 국군의날 임시공유일로 지정하는 것은 조선총독부 설립일을 기념하는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

     

     

    10월 1일인 국군의 날은 6.25 전쟁 당시인 1950년 10월 1일 대한민국 국군이 최초로 38선을 돌파하여 북한으로 진격하는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것입니다. 이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은  1910년 10월 1일 조선총독부 설립일을 기념하는것이라는 주장이 야당에서 나왔다고 전해집니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말하기를 "당정과 대통령실이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졸속 지정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국권을 상실했던 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 이후 일제강점기 시절, 일제는 1910년 10월 1일 조선총독부를 설치했다. 이때부터 용산에 주둔 중이던 일본군이 공식적으로 식민지배 군이 된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강 의원은 "역사적 의의도 고려하지 않고, 민간과 기업에 미치는 여파도 부작용이 예상된다. 곧 9월에 있을 추석과 10월에는 3일 개천절, 9일 한글날 등 공휴일이 많은데 이렇게 급하게 샌드위치식으로 공휴일을 지정해버리는 것이 진정 소비진작, 기업부담에 효과가 있는가. 연휴와 이어져야 민간 소비 활성화가 된다"고 말합니다. 

     

    또한 강 의원은 국군의 날을 다른 날로 옮깃 것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전쟁 중 38선 최초 돌파일인 1950년 10월 1일을 기념해 국군의 날로 제정했는데, 대한민국 국군 역사와 정체성을 담을 수 있는 의문이다. 헌법은 1919년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선언한 만큼, 국군 시작은 1948년 이후보다 1919년 이후로 독립군이 무장투쟁을 활발히 했던 때로 올라가 찾는 것이 헌법상 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민주당의 '괴담 선동 정치' 비판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 , 더불어민주당은 괴담선동정치를 하고있다며 비판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와 같이 말하는 민주당을 국민의 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최근 이재명 대표가 서울 6개 지하철역 독도 모형물 교체와 용산 전쟁기념관의 독도 모형물 교체를 전방위적 독도지우기 근거로 언급하는 등, 민주당이 '괴담 선동 정치'를 밑도 끝도 없이 시도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 마저도 망상같은 친일 프레임으로 엮으려한다"며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또한 "작년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부터 시작된 민주당의 괴담 선동 정치에 대해 각종 검사 비용등으로 뒷수습을 하려고 정부가 쓴 국민혈세가 무려 1조 6천억 원" 이라며 "여기에 낭비된 천문학적 국민 혈세에 대해 이 대표와 민주당에게 구상권 청구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덧붙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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