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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논란의 중심인 민희진과 하이브의 사건은 민 대표가 경영권 탈취 증거를 수집하여 하이브는 이에 민희진을 고발하겠다며 주장하고 있는 한편 민희진은 하이브의 언론플레이이며 사건의 본질은 뉴진스 카피라고 주장하며 갈등은 더욱 심화되어 가고 있는데요. 논란이 해결이 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이브와 민대표의 논란이 되는 사건과 민희진의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이브 '대화록 확보', 민희진 고발

     

    하이브 민희진 사건 대화록 확보
    하이브 방시혁 , 어도어 민희진

     

     

    하이브에서는 "감사 결과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 대상자 중 한명이 조사 과정 중 경영권 탈취 계획, 외부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긴 정보 자산을 제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하이브 공격용 문건'을 작성한 사실을 인정했다며 하이브는 전했습니다.

     

     

    하이브 민희진 대화록 확보, 고발
    하이브 민희진 고발 대화록

     

     

    위 사진은 하이브에서 공개한 어도어 부대표 A씨와 민희진 대표의 4월 4일 대화 내용입니다.

    또한 대화록 등에 따르면 어도어 대표이사는 경영진들에게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매각하도록 하이브를 압박할 방법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라고 강조했으며 "이 지시에 따라 아티스트와의 전속 계약을 중도해지하는 방법, 어도어 대표이사와 하이브 간 계약을 무효화하는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라고 전했습니다. 

     

    게다가 '글로벌 자금을 당겨와서 하이브랑 딜하자', '하이브가 하는 모든 것에 대해 크리티컬하게 어필하라', '하이브를 괴롭힐 방법을 생각하라', '어도어를 빈 껍데기로 만들어서 데리고 나간다'와 같은 실행계획도 담겨있었다고 합니다.

     

    하이브는 이 같은 자료들을 바탕으로 민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할 예정이며 어도어 이사진 교체를 위해 임시 주주총회 개최도 요청해둔 상태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 오는 30일 이사회를 열 것을 어도어에 요구한 상황이라고 전해집니다.

     

     

     

    어도어 대표 민희진 사건
    어도어 대표 민희진

     

     

    현재 민희진 대표는 어도어 주식 18%(57만 3160주)를 보유한 2대 주주입니다.

    지난해 1분기 하이브는 100% 보유 중이던 어도어의 지분을 80%으로 줄였고 민대표는 콜옵션(주식이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을 행사하여 어도어 지분 18%를 매입했고 하이브에 이어 어도어 2대 주주가 됐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하이브에서는 다음달 컴백을 앞둔 뉴진스에게  "향후 뉴진스 멤버들에 대한 심리적, 정서적 케어와 성공적인 컴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멤버들의 법정대리인과 조속히 만나 멤버들을 보호할 방안도 논의한다"라고 전했으며 "멀티레이블을 고도화하는 과정 중 일어난 일들로 심려를 끼쳐 팬들과 아티스트 그리고 구성원 여러분들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사건이 일단락된 만큼, K-팝의 소중한 자산인 아티스트들의 심리 치유와 정서적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했습니다.

     

    한편, 민대표 측에서도 하이브에 반발하여 오늘 오후 3시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서는 민희진 대표 등 경영진이 직접 현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며 어도어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현재 지분 구조에서 경영권을 탈취한다는 건 애초에 불가능한 얘기이며 증거라며 제시한 문건 등의 자료들은 어도어 부대표가 아이디어 차원에서 개인적으로 적은 메모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민희진, 하이브와의 갈등이유

    뉴진스 민희진 하이브
    뉴진스 대표 민희진

     

     

    뉴진스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민희진 대표는 2022년 어텐션과 하입보이(Hype boy)를 히트 시키며 최고의 걸그룹인 뉴진스가 탄생합니다. 뉴진스가 등장하면서 그 이후 그룹들은 뉴진스와 비슷한 그룹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문제는 하이브의 다른 레이블 엔하이픈 소속사로 있는 빌리프랩의 신인 여자 아이돌 아일릿(ILLIT)이 뉴진스와 분위기가 너무 흡사하다는 점입니다.

     

     

    뉴진스 아일릿 비교뉴진스 아일릿 비교
    뉴진스 아일릿 카피 비교

     

     

    뉴진스의 대항마처럼 나온 하이브의 신인 아일릿은 헤어와 메이크업, 의상, 안무와 사진, 영상, 행사 출연 등 뉴진스와 흡사한 점이 많아 민 대표는 항의를 했지만 현재 어도어에서 말하는 사건의 본질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프로듀싱한 빌리프랩의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의 뉴진스 카피"라고 강조했습니다

     

    민대표는 공개적인 문제 제기에도 하이브는 설득력 있는 해명을 하지 않고 민 대표의 직무 정지 및 해임절차를 밟고 있다며 억울함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즉, 민대표가 말하는 결론은 "경영권 탈취 의혹은 하이브 언록플레이이며 자회사 간 걸그룹 표절이 본질이다"라며 전했습니다. 

     

     

     

    뉴진스 아일릿 비교

     

     

    민희진 프로필

     

    어도어 민희진 프로필
    민희진 프로필

     

     

    본명 : 민희진

    출생 : 1979년 12월 16일

    학력 :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 학사)

    직업 : 기업인, 연예기획자, 음악 프로듀서

    소속사 : ADOR (설립자 겸 CEO)

     

    경력

     

    SM 엔터테이먼트 (2002-2018)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아티스트의 비주얼 콘셉트, 뮤직비디오, 앨범 커버 디자인, 스테이지 의상 등 총괄,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시각적 이미지 결정

    소녀시대, SHINee, f(x), Red Velvet

    HYBE (2019 이적) 최고브랜드책임자(CBO)

    ADOR 설립 (2021) CEO 겸 총괄 프로듀서 

    그룹 뉴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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