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최근 부안에서 4.8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전북 내륙에서 이정도 규모의 지진이 일어난 적이 없었기에 더이상 한반도도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걱정이 나온다고 합니다. 지진이 난 이유와 더 강한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전북 내륙 부안 지진, 활성 단층 발견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4.8규모의 지진 원인이 주향이동단층이라고 합니다.
주향이동단층은 땅속의 두판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수평 이동하면서 뒤틀리는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한반도도 이제는 더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2016년에도 경북 경주에서 국내 최대 5.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었습니다.
이번 부안에서 일어난 지진도 같은 원리로 일어난 지진으로 전문가들 말에 따르면 충남 부여에서 전북 부안 변산반도까지 분포하는 함열단층이 움직였을 가능성을 제기하였습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는 여진 분석을 통해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보다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지진이 잦아지는데 숨은 단층이 얼마나 있고 활성화되어 있는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4.0 규모 이상의 지진은 대부분 경북 지역에서만 발생했다고 합니다.
경북 지역의 지진을 계기로 활성단층을 찾고 있지만 아직 전국적으로 찾지 못했으며 일부는 앞으로 더 큰 지진의 경고로 보고 대비해야한다고 조언합니다. 전북에서 일어난 지진은 예외적인 지진으로 보고 있으며 땅 속 안 응력이 해소되지 않았다면 더 큰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발생한 전진일 가능성도 있기에 몇일간은 주의해야한다고 전해집니다.
40년 전보다 증가한 국내 지진 횟수
연간 국내에서 규모 2.0 이상 지진의 연간 발생 횟수
- 1983년 총 15회
- 1993년 총 22회
- 2003년 총 38회
- 2013년 총 93회
- 2023년 총 106회
1980년대 초 연간 10회 정도 발생한 지진이 2000년대 후반에 들어가면서 연간 50회 이상 늘어난걸 알 수 있습니다.
최근 2023년에는 106회가 발생하면서 과거보다 10배 이상 증가한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규모 4.0이상의 지진(40%)이 2000년 이후 발생된 것으로 지진 강도 또한 세지고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활성단층 지도